🔥 상반기 인허가 서울 포함 13개 지역 일제히 하락
반면, 인천 아파트 인허가는 늘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그 원인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공사비용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부담 등으로 건설업이 얼어붙으면서 생긴 파장으로 분석 되고 있어요.
지난 8월 2일. 국토교통부가 올 상반기 전국 건축 허가 착공 준공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와 착공 면적은 각각 22.6%, 38.5% 감소했습니다.
동수 기준으로도 인허가는 26.6%, 착공은 28.7% 줄었습니다.
주택법에 따르면 사업주체는 사업계획승인(인허가) 이후
5년 이내에 착공을 해야 하는데요.
대개 1~2년 내에 착공에 들어가고 이후 분양을 통해 준공 (입주)까지 3년이 소요됩니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크게 줄었다는 것은......
빠르면 3년 내 공급부족으로 집값과 전세값이 불안해 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는 전망입니다.
이처럼 공급이 부족하다는 불안한 심리가 퍼지면, 부동산 가격은 높아질 수 있겠지요?
이러한 상황은 임대차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입주 물량 중에는 실제 거주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전세나 월세처럼 임대차 물량도 많이 있거든요.
지금의 추이를 보면,
주택의 공급량이 감소됨으로 인해서 전월세 용도의 주택 역시 감소세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임대차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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