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주간우숨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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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성이 문화를 만든다! 🔥
국제 금융업무지구 여의도에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건립이 추진된다는 소식 접하셨지요? 그에 대한 기획 디자인 공모가 있었고 5점의 당선작이 선정되어 지난 9월 8일,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이 열렸어요. 각각의 선정작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우숨소가 요약해 보았습니다~😊
더 스파크THE SPARK (상,좌)는 수변과 공원을 가로지르는 타원형 루프가 매혹적입니다. 기존의 경관 생태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역동적인 요소를 더해 활기찬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어요.
Sky Foyer(상,우)는 수직이 강한 여의도의 도심풍경과 대조되어 한강을 따라 수평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구조적으로 연속성을 지닌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공연장이라고 하는 기능적 역할과 동시에 주변 도심 영역 사이의 연결이 특유의 수평선과 함께 공간적 기능을 담았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하하디드 아키텍츠(하,좌)는 공원과 건축이 일체화된 유기체적인 형태로 현상지침의 목적이 가장 잘 반영된 디자인이라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한강 둔치로 나가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스위스 건축가 장 피에르 뒤릭의 디자인은 비움을 통해 건축을 버리는 과감한 프로젝트라는 심사평을 받음과 동시에 한강공원과 연계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점은 결함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도심 수변공간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한 희림의 디자인(하,우)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차용한 디자인입니다. 내외부의 경계가 모호한 요소를 극대화 하여 동선을 열어두고 미시적 도심에서 펼쳐진 매크로한 스케일의 지붕이 흥미로운 변주를 연상태 한다는 호평입니다.
과연 도시의 허브는 어떠한 기준으로 완성되어야 할까요? 무엇보다 랜드마크의 개념을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흔히 건설 건축계 종사자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잘 만든 랜드마크가 도시 경쟁력을 키운다."
그만큼 랜드마크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니까요. 그것을 빌바오 효과라고 합니다. 스페인의 탄광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한 후에 관광도시로 경제적인 부흥을 일으킨데서 기인했는데요. 성공하는 랜드마크는 지역의 특징적 요소를 인식시킬 수 있는 상징성, 주변 환경과 접근성의 우수함, 내외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의 이용성이라고 하는 3박자에 부흥해야 합니다. 과연 어떤 디자인이 여의도에 들어설지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우숨소 생각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