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초강력 태풍 힌남노HINNAMNOR (사진|NASA)가 한반도를 할퀴고 갔습니다. 기상청은 6일 태풍특보에서, 오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로 힌남노가 빠져나갔지만 포항 중심으로 울산 부산 거제 경주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청은 4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인명구조 중심 긴급신고 소방력 운영 △소방공무원 조기 비상소집을 통한 출동인원 보강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여 접수대 증설 △군 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논의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각 피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 하고 피해를 복구중인 소방재난본부 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이번 태풍은 북위25도 이상에서 발생한 첫 슈퍼 태풍이라는 지적입니다. 때문에 이상한 태풍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요. 기상청 관계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 해수면 온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높은 해수면 온도가 고위도에서 태풍이 발달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숨소 생각 #19-
#우숨소생각_방재시스템과 도시의 부가가치
FIRE INSTRUCTOR, WooSumSo SAFEKOREA
"우리가 안전한 주거 공간에 살도록 하는 방재 시스템은 누가 고민하고 있을까?"
청귤 수확이 한창이던 9월의 제주 청귤농장(사진)에 태풍 힌난노 피해는 크게 없으셨는지요. 우리가 머무는 곳이 어디건 주거공간은 기준에 적합한 안전 설계 대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도시는 인간의 사회생활 영위와 각종 활동을 지지하는 기능의 집합체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새로운 환경에 따라 생성 변화하는 동적인 유기체라고 할 수 있지요.
199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 되었는데요. 이는 고도 성장에 의한 도시화가 안전의 관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던 것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벌어진 인재였다고 할 수 있지요.
도시 방재 시스템은 눈에 잘 띄지 않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고비용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2020년에 UN방재인정도시 인정을 받은 울산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지난 9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3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사진)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경기남부권 유치부 24팀 및 초등부 9팀이 본선경합을 벌였습니다.
내화채움구조 전문 제조기업 세이프코리아가 자리한 이천시(이천소방서)를 대표하여 본선 유치부 경연에서는 토마토유치원이 '출동! 꼬마소방대'로 최우수상을 , 초등부 경연에서는 초롱초롱동요학교가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로 대상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는 오는 10월 소방청 주최 전국대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됩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를 통해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듣고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문화행사입니다. 예고 없는 재난에 대비하는 소방안전 어린이 교육! 화재 발생시 확산을 차단하는 내화채움구조 전문 제조기업 세이프코리아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