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국내 건설시장은 단기 부진을 넘어 장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사 실적과 투자, 고용 지표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건설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현재 건설경기의 흐름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건설경기, 단순한 부진일까 구조적 변화의 신호일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건설기성은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착공 지연이 아니라, 수주 감소·공사비 부담·자금 조달 여건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민간 부문에서는 주택·개발 사업의 위축이 장기화되며 회복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